YTN 민영화 임박, 이익보다는 속도를. 한전KDN통매각

YTN 민영화 임박, 이익보다는 속도를. 한전KDN통매각

노정명 아나운서와 돌발 영상의 탄생이 YTN을 더욱 유명하게 만든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정권이 바뀌던 앵커와 프로그램이 사라지고 새로운 방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MBC나 KBS 같은 공기업 성격을 띠고 있는 방송사이기 때문에 정권 변화에 따라 방송 성향도 바뀌는 경향이 없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장단도 정권의 흐름에 따라 교체가 되거나 이런 과정에서 시끄러운 경우가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김대중,노무현정부에서 장명국, 표완수 사장의 정치적 성향이 중도좌파, 이명박, 박근혜정부 때는 그 유명한 구본홍 사장이었는데요. 그쪽은 중도우파, 그의 후임이었던 배석규 사장의 경우는 더 오른쪽으로 기울었다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다시 좌파 움직임이 있었지만 윤석열 정부 때는 이명박 정부 시절 핵심 관계자였던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을 선임하고 다시 우파 성향으로 옮겨갔고 급기야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YTN 민영화는 윤석열 정부에서 시작된 것이 아닙니다. 문재인 정부 말부터 언론 보도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영방송 지분, 자본을 민간에 넘기는 사례로 YTN 노조를 중심으로 방송사 직원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업, 투자자, 그리고 국민들도 어떻게 나아갈지 궁금했습니다.

관련된 내용의 보도가 나왔고 당시 한전KDN, 한국인삼공사, 미래에셋생명, 한국마사회, 우리은행 등 주주들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무엇보다 자신들 회사의 이익을 위해 고민을 많이 했지만 이후 구체적인 움직임은 보도된 적이 별로 없었습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 다시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당초 한전KDN 등 주주들의 최대 이익을 얻기 위해 분할 매각을 계획했지만 공기업 지분을 묶어 한꺼번에 매각하는 방식으로 급선회했습니다. 첫 번째 방법보다는 주주 이익에 좋지 않을 것 같지만 이익보다는 속도, 즉 서둘러 매각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에 YTN 노조와 전문가들은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방통위(위원장 이동관)에서 최근 전체회의를 개최해 YTN 최대액 출자자 변경 준비사항을 보고했습니다. 방송법 절차에 따라 개별 방송사의 최대주주가 되려면 방송통신위원회의 승인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방통위 회의에서 출자자 변경 준비사항에 대한 보고는 최대주주 선정을 하기 전 마지막 절차로 돼 있어 YTN 민영화 단계는 어느 정도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결과를 잠시 살펴보면 위에서 언급한 현재 최대주주인 한전KDN과 4대주주인 마사회의 합한 지분이 31%가 되는데 이를 통째로 매각하기로 결정한다고 합니다. 각자 매각, 즉 분할 매각을 하면 더 이익이 있다는 분석이 있는데 앞서 말씀드린 대로 좋아요, 빨리 가는 거야를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진행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이 또한 파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권이 입에 올리는 언론… 세상은 요지경입니다.

결과를 잠시 살펴보면 위에서 언급한 현재 최대주주인 한전KDN과 4대주주인 마사회의 합한 지분이 31%가 되는데 이를 통째로 매각하기로 결정한다고 합니다. 각자 매각, 즉 분할 매각을 하면 더 이익이 있다는 분석이 있는데 앞서 말씀드린 대로 좋아요, 빨리 가는 거야를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진행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이 또한 파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권이 입에 올리는 언론… 세상은 요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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